헬로타운 (카카페 리워드)

리워드로 찍먹했다가 재밌어서 21렙까지 더 플레이했음

 

 

골드 모아서 점점 건물을 확장해나가는 흔한 게임

 

 

 

 

구냥 머지게임임

이런 캐주얼 게임은 거의 플레이를 안해서 간만에 하니 재밌었다

근데 21렙쯤 오니까 플레이할 동기가 없어짐

 

요구되는 아이템 레벨은 점점 높아지고 

무과금이라 더욱 그렇지만 칸은 늘 부족하고 에너지도 늘 부족

에너지는 광고를 보거나 보석으로 사거나 해서 충당 가능한데

짜증나는 건 인벤에서 썩어나는 아이템이 너무 많음. 

 

21렙까지 대충 종류가 

1. 라멘집 머신: 라멘/컵라면 

2. 사무실 머신: 문구류 머신->각종 사무용품 / 돈다발 머신->신발 이어폰 등

3. 카페 머신: 커피/베이커리/고양이밥

4. 빵집 머신: 식빵/과일 

 

이렇게 많이 나뉘는데 손님들 요구사항은 죄다 믹스되어 있으니 칸이 엄청 더러워지고 좁아터짐

이벤트 아이템(종이접기)까지 합치면 이미 총체적 난국인데

여기에 보상이랍시고 주는 아이템 조각들이 또 절반은 차지함(별/에너지/골드/보석/빨강조각/보라조각/주황조각/카페~라멘집 머신 조각들)

 

이것들이 빨리빨리 소모가 되면 다행인데

먼저 온 손님을 어느정도 치우지 않으면 다른손님이 더는 오지 않아 남은 재료들 처리가 힘들고

 

머신 조각들의 경우 심한 건 레벨 한자리수일 때부터 지금까지도 치우질 못했음

버리자니 또 언제 그 조각을 줄 지 모르고, 머신 레벨은 올려야 할 것 같아 버리지도 못하니 계륵이 따로 없음

 

인벤토리가 따로 있긴 한데 칸마다 보석으로 확장해야 해서 마음껏 지르지 못함

 

이렇게 혼란한데 손님들은 진상(?)들만 오니까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란 생각에 지워버림

그래봤자 3~4일? 정도밖에 안했긴 하지만... 무과금으로는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게임이고

과금을 하더라도 무엇을 위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속 플레이 해야 할지 

더는 매력이 보이지 않아 삭제.

 

근데 카카페 리워드용으로만 하는 건 개꿀임. 얼마 안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