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넥슨플레이 포인트 이벤트

가끔 넥플 포인트(캐쉬) 이벤트 중에서 할만한 게임 보이면 찍먹해봄

 

테일즈위버는 내가 했던 게임이라 뜨자마자 바로 시작

 

 

 

 

해보니까 테일즈위버를 아예 안해본 사람은 하기 어려워보임

 

나는 텔즈를 10년전에 접엇지만 10년동안 플레이했던 유저라 그나마 할 수 있었던 것 같음

 

그마저도 접은지 10년이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진 바람에 애먹은 구석이 많다; 

 

 

 

 

일단 버닝러시(점핑)로 만렙을 찍어야됨

클래식 RPG인만큼 레벨업이 쌉노가다인데 현재는 엄청 많이 완화되었음

그래도 사냥이 필수적이고, 경험치 배수 도핑여부에 따라 만렙까지 걸리는 시간이 달라짐

 

나는 쌩무자본으로 시작해서 버닝러시로 받은 골드로 경험치 도핑약을 최대한 구매함

(군고구마, 따뜻한 에오스 파편, 경험의 심장 등등)

 

천천히 하느라 만렙도 3일은 걸린 것 같음

 

 

 

 

오래된 겜이라 불친절한 부분도 엄청 많음

아무리 점핑퀘가 있어도

어디에 붙어있는 맵인지, NPC는 어디의 누구인지, 어디서 구하는 템인지 모르는게 너무 많음

나도 기억을 더듬고 검색질로 겨우겨우 햇음..

 

 

 

테일즈 패스 미션은 310만렙을 찍어야 해금됨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하루에 올릴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이것도 한 일주일 걸림

 

'탐험 1회 보내기' 때문에 부캐도 필요함

녹턴, 로아미니, 예프넨이 생성시 200렙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안해본 예프넨 생성했다가 프롤로그 존나길이서 개낭패봄ㅅㅂ

 

 

 

22주년 인크립트 스크롤 500개 쓰기

 

이 미션은 도대체 뭔지 이해가 안갔는데

22주년 축제 퀘스트를 참여하면 인크립트 스크롤을 줌

이 인크를 축제 보상템에 500개 사용하라는 거

 

그래서 결국 22주년 축제를 매일 해야됨

미니게임 2개랑 말만 걸면 끝나는 수준의 퀘스트들이라 난이도는 쉬운데

매 시 10분마다 열리는 보스도 잡아야돼서 이게 귀찮음

 

 

 

글고 밤10시에 OX퀴즈 하면 인크 몇개 줌

근데 이건 필수까진 아닌듯? 

 

OX첫날 사람 넘 많아서 터짐..

 

 

여튼 특정 시간에 열리는 퀘스트들 때문에 귀찮다는거

넥플 퀘를 다 완료하기까지 넉넉히 2주쯤 걸렸다.

 

 

나야 10년동안 텔즈했던 사람이라 예전에 하던 느낌으로 출석하고 껐지만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넥캐 쌀먹용으로 하기엔 어려울 듯함ㅇㅇ

 

 

 

그래서 넥캐 벌었는데 이거 어따쓰냐...?

몰라 일단 받아둠ㅋㅋㅋㅋㅋㅋㅋ 넥슨겜은 언젠가 또 하게돼잇어..

PC마비는 살게 없고 모비노기는 안써져서 아쉽다ㅜㅜ